커뮤니티
보도자료
press
보도자료
  • 제목
  • [스타데일리뉴스] 울긋불긋 안면홍조, 생활습관 점검부터
  • 등록일 : 2016.11.30

  •  

     


             

    겨울의 시작과 동시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울긋불긋한 얼굴은 안면홍조 환자들에게 있어 가장 큰 스트레스일 수 밖에 없다. 연고와 약 복용으로 완치됐다 생각했지만 대부분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기존보다 더 심하게 재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안면홍조 환자들 중에는 가을, 겨울엔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고 겨울이 되면 다시 발병할 거라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안면홍조는 계절뿐만 아니라 호르몬, 스트레스, 자외선, 스테로이드 남용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또한 신경계통이나 혈관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오랜 시간 방치 시 피부가 귤 껍질처럼 딱딱하게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외모스트레스로 이어져 더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만일 온도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수면방해와 우울증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러 원인 중 자신에게 해당되는 요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다.

    또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면홍조는 얼굴에 열이 몰려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확장하는 것으로, 위장에 부담을 주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식, 폭식은 삼가야 하며, 음주횟수도 줄여야 한다.

    분당 비타민의원 주기윤 대표원장은 “안면홍조는 별도의 부기나 통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진 않지만, 대인관계에 있어 안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할 것이 권장된다”며 “꾸준한 치료와 자기관리를 병행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버튼-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