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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월드] 여름철 심해지는 피부트러블, 알고 보니…
  • 등록일 : 2012.07.18




  •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안보이던 여드름이 보이고, 있던 여드름은 더욱 심해지는 등 여름철 여드름으로 고민인 이들이 많다. 또한, 여드름 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성 질환으로 인해 피부는 더욱 칙칙해 보이고, 생기를 잃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여름철 피부트러블이 심해지는 이유는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자외선 수치 때문이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홍반, 검버섯 등의 피부트러블을 야기시키며, 피부의 광노화 현상을 가속화시키는 등 피부 악영향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또한, 여름철에는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우리 몸의 땀 분비가 활성화 되는데, 이러한 땀과 대기 속 먼지, 노폐물들이 섞이면서 모공을 막게 되고, 각종 세균의 번식이 쉬워져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특히, 여드름 피부의 경우 유분이 많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땀과 함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자외선차단제를 깨끗이 제거하지 않던가, 자외선차단제 제거를 위해 과도한 세안을 하는 경우 역시 여드름 악화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차단제 속 화학성분인 아보벤존, 벤조페논, 파라아미노안식향산 등의 성분이 여드름을 악화 시키기도 한다.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사용 시 성분을 확인하고, 세안 시에도 꼼곰하고 부드러운 세안을 해야 한다.


    분당에 위치한 비타민피부과 주기윤 원장은 "여름철 피부트러블을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이 심한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의 야외활동을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자외선 차단제는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2~3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틈틈이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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