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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월드] 비키니 사이로 드러난 등드름 어떡하지?
  • 등록일 :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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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높은 기온으로 찌는 듯한 더위에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여주에 위치한 한 워터파크는 지난 4일 개장을 했으며 뒤이어 유명 워터파크들도 속속 개장 소식을 알려 본격적인 여름 맞이에 나서고 있다.

     

    워터파크에서 완벽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여성들의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비키니다. 하지만 완벽한 비키니 맵시를 위해서는 몸매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때 또 하나 체크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피부다. 물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지워지는 화장에 여드름을 가리려 두꺼운 화장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민낯을 드러낼 수도 없어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얼굴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있는가 하면 등과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는 비키니 때문에 그 동안 숨겨왔던 등드름· 슴드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도 있다. 등드름과 슴드름은 ‘등여드름’과 ‘가슴 여드름’의 준말로 각각 등과 가슴 부위에 생긴 여드름을 뜻하는 신조어다.

     

    아무리 S라인의 몸매가 예뻐도 등드름과 슴드름이 드러나는 순간 이미지가 깨지기 때문에 여성들은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등이나 가슴은 얼굴 피부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많고 피부층이 두꺼워 각질이 쌓이기 쉽고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부위다. 때문에 각질· 노폐물 등이 뒤엉키면서 여드름 균의 증식을 불러와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365일 옷이나 침구류 등에 덮여 있어 피부 호흡이 어렵고 은연중에 잦은 마찰을 겪는 것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적인 의료기관을 찾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다면 남부럽지 않은 매끄러운 등라인을 뽐낼 수 있다.

     

    보통 피부과나 전문클리닉의 여드름 치료 방법은 약물처방· 전문적인 여드름 레이저시술부터 전문피부관리까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개인마다 여드름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드름과 슴드름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샤워를 할 때에 깨끗이 씻고 주기적인 각질제거가 있다. 혹 세안제의 잔여물이 남아 있으면 그것이 모공 속의 노폐물이 되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끈거리는 느낌이 없을 때까지 깨끗이 헹궈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샤워 후에는 유분이 적은 보습제를 발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여드름을 예방하고, 피지 분비를 유도하는 인스턴트 음식· 술· 기름진 음식 등은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분당 비타민피부과의 주기윤 원장은 “더운 여름 즐겨 입는 얇고 파인 가벼운 옷들은 등에 직접적으로 자외선이 노출되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며 ”여드름 증상에 따른 1:1 맞춤 치료로 여드름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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