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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투데이] ‘살 파고드는 고통’ 내성발톱, 수술 없이 교정하는 방법
  • 등록일 : 2021.12.24


  • 내성발톱은 발톱의 변형으로 인해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엄지발가락에 발생한다.

    연간 약 18만명 이상이 내성발톱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무좀을 오래 방치해 발톱의 모양이 변형된 경우, 발이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었을 경우, 발톱을 잘못 깎았을 때 내부 압력의 증가 등의 이유가 내성발톱의 원인이 된다. 또한, 최근에는 비만이나 노화로 인한 내성발톱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내성발톱 초기에는 보행시 통증 정도만 나타날 수 있어,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라고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효과적인 치료 없이 내성발톱을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세균 감염, 고름으로 인한 고약한 냄새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으로 이어져 조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조기에 치료 받는다면 비수술적 방법인 오니코 클립으로 내성발톱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오니코 클립이란 발톱 양 끝에 S자 모양의 클립을 끼운 후 양 클립에 O링을 착용해 내성발톱을 교정하는 시술이다. 이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 방법은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이 간단하며 시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비타민의원 주기윤 원장은 “많은 이들이 내성발톱이 있다고 해도 발톱을 뽑아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한다”며 “내성발톱은 1~3기로 병기가 구분되고, 이 중 1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 없기 때문에 빠르게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주 원장은 “대표적인 시술 방법으로는 오니코 클립이 있다”며 “다만 내성발톱은 단기간에 끝나는 치료라고 생각하지 말고 오니코 클립 치료 후에도 발을 꽉 조이는 신발 착용을 피하고,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말고 일자로 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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